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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41회[우리들만의 짧고 굵은 이야기들]

⊙ 송도 제41회...이야기

1966년 10월 3일 개교기념일에 박문규 장학회를 결성하여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 는 행사를 계기로 박영길동문이 모임을 시작하였고, 백병찬동문을 이어 동문들이 2년씩 번갈아가며 회장을 맡아 봉사했으며, 이춘길동문이 오랫동안 총무로서 수고 하다가 작고한 이 후 현재 김태웅회장이 혼자 수고하고 있다. 박문규동문은 고려대 법대 재학중에 간보후보생으로 임관하여 맹호부대 소대장으로 파월작전중 1966년 3월 전사하여 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 성금과 41회 동문들의 성금을 모아 박문규 장학회를 설립하여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도 현충일에는 유윤성동문의 주도로 뜻있는 친구들이 모여 국립묘지 현충원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박문규 장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충실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기금 추가조성에도 역점을 가하도록 할 것이다. 정기모임은 3 월, 6월, 9월, 12월 첫째주 토요일로 정해 친목과 화합의 통로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