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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산악회)2014년 6월 정기산행
작성자
관*자*L*
작성일
14.05.21
조회수
2010

2014년 6월 21일(토) 정기 산행 안내

출발장소는 인천시청앞 광장 예정입니다.(서울 동문님 : 인천 시청앞 광장으로 모이세요)

출발시간은 오전 7시에서 7시 반정도 입니다.(차후 시간 공지 예정)

 

산행지 소개 :황금산(黃金山) 156m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안에 서해를 향해 돌출된 괴암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운 오솔길과 탁 트인 서해바다와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일반인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간직한 곳..

황금산은 나지막한 산이지만 중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황금산은 능선으로 이어진 3개의 작은 봉우리가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형태를 하고 있다.

해안 중앙부에 위치한 코끼리바위를 비롯하여 해식창문, 해식동굴 등이 꼽히며 해안의 절벽 또한 풍치를 더해준다.

그래서 황금산은 산행보다는 해안트레킹으로 더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물이 맑아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기 전만 해도 황금빛 모래가 가득하여 황금산이라는 지명이 더 어울렸으나, 지금은 그 아름다운 모래는 간데없고 바닷물에 닳고 닳은 몽돌만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석양의 노을빛이 해변의 몽돌과 절벽을 비출 때 황금색의 해변이 그 명맥을 이어주고 있다.

제주 올레길의 인기몰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리한 등산보다는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트레킹이 유행하면서 황금산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산과 바다 미소를 품은 느린 산책길 서산 아라메(Areme)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코스이다.총 17개 코스이나 현재 개통된 구간은 1코스뿐이다

 

 

※산행코스 : 주차장- 코끼리바위 - 굴금 -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