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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동문산악회)2014년 5월 정기산행
작성자
관*자*L*
작성일
14.05.08
조회수
2054

* 5월 정기산행 안내 *
 
1. 산행지 : 충북 도락산(965m)
2. 위   취 : 충북 단양군 단성면, 대강면
3. 일   시 :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4. 출발 장소 및 시간 : 인천 시청 앞 광장 편의점 오전 06시 출발
                            서울 선바위 역 1번 출구 오전 06시 40분 출발
5.준비물: 베낭, 모자, 스틱, 행동간식, 식수(생수)
 
월악산국립공원 권역내에 있는 산들이 암릉이 많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산들이 많다  멋진 산행을 기대하며 도락산으로 떠나본다
도락산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과 대강면의 경계에 위치해 있고 경북과 충북의 도경계선에 근접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소백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다  산세가 월악산과 비슷하여 곳곳에 암봉이 솟아있고 특히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에는 신선봉, 채운봉, 검봉 등의 암봉이 줄지어 있어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의 작은 바위 연못에는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전설이 있다  충북땅의 단양, 영춘, 청풍, 제천의 네 고을은 예부터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서 특별히 내사군(內四君) 이라고 불렀다  도락산은 북으로는 사인암,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1경:도담삼봉 2경:석문 3경:구담봉 4경:옥순봉 5경:사인암 6경:하선암 7경:중선암 8경:상선암) 중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빼어나며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도 있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므로 조심스런 산행을 하여야 한다
산행코스 : 상선암 - 제봉 - 신선봉 - 도락산 - 채운봉 - 상선암 (4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