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전)용마그룹 회장 )이 성균관대 총동창회 36대 회장에 선임됐다.
윤 신임 회장은 18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18년 5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윤 회장은 1965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ROTC 1기 출신으로 성균관대 ROTC 동문회장, W-AMP 원우회장을 역임했다.
또 29대부터 35대까지 총동창회 부회장 및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윤 회장은 2004년 윤용택 장학기금을 조성,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윤 회장은 “620주년을 맞이한 성균관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