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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삼 코치 기념 동판 제막식’ 개최 '제6회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작성자
관*자*L*
작성일
19.06.16
조회수
1678

송도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송도농구동문회는 6/16일, 인천 송도중학교 및 송도고등학교에서 제6회 전규삼배 유소년 농구대회와 함께 '전규삼옹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규삼옹은 '송도'를 농구명문으로 이끈 주역으로 유희형과 김동광, 이충희, 강동희, 홍사붕, 신기성, 김승현 등을 배출했으며, 체벌이나 폭언없이 선수들이 자유롭게 개인기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끈 교육 방식으로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제막식은 전규삼배 유소년 농구대회 개막식 이후 진행됐다. 전규삼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진행된 전규삼배 유소년 농구대회는 인천 및 경기지역 초등학교 및 유소년팀이 12팀이 참가해 송도중, 송도고에서 경기를 가졌다. 

대회장을 맡은 임태수(56회, NOHO 코퍼레이션 대표) 대회장은 “전규삼코치의 뜻을 기리며 6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년농구대회 개막식 이후 송도중학교 체육관 입구에서 진행된 기념동판 제막식은 전규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전규삼 코치 흉상 부조작품을 체육관 입구에 설치하는 행사로 송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규성 회장(56회, 소성주 회장)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이뤄졌다.  

정태균(58회) IB스포츠 해설위원은 "총동창회와 농구동문회가 뜻을 모아서 자리를 마련했다. 빨리 했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어 선생님께 송구스럽다. 이렇게 뜻 깊은 날을 맞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