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교111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9/24(일) 오전 10시에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문체육대회는 개교기념일인 10/3일 개천절에 열리는 것이 오랜 전통이나 올해는 추석연휴 관계로 부득이 일정을 앞당겨 열게 되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일요일이면서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심재선(55) 총동창회장, 정규성(56) 체육위원장, 장명희(32) 아시아빙상경기연맹회장을 비롯한 고문단, 박상수(41)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남기성(55)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박승돈(32회)/김성선(39회) 선배 등 원로선배님, 명예회장인 오성삼 송도고 교장, 박문섭 송도중 교장과 선후배 기수 5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정규성(56회) “송도가족한마음대축제” 체육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마음으로 하나되는 송도인”, “한뜻으로 하나되는 송도인”,” 활기찬 동창회로 하나되는 송도인” 이라는 구호 아래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준비한 경기 및 게임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된 송도인의 저력과 모습을 보여주는 멋진 시간과 장면으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 선후배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즐겁게 회상하고, 선후배간의 존경과 아낌의 마음을 서로 느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고,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2년후에 건강하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 속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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